내이동 독거노인 생활관리사…관리 어르신 자살기도
독거노인 김 모씨는 소주를 마신 후 창문을 닫고 방안에서 숯을 피워 자살시도를 했다.
김씨의 그동안 고마웠다는 전화를 받은 곽병희씨는 이상한 느낌을 감지해 바로 김씨의 집을 방문을 했다.
창문을 열고 선풍기를 켜 방안을 환기시켰고, 119구급대의 도움으로 창원소재 병원으로 옮겼다.
곽병희 독거노인 생활관리사는 “김 어르신은 평소 집안청소를 잘하고 자기관리를 잘하는 노인이다”라며 “이번 자살시도로 많이 놀랐고 빠른 출동을 해준 119구급대와 중앙지구대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김양곤기자
저작권자 © 경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