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까지 선착순 신청
함양군이 본격적인 양파 출하기를 앞두고 가격하락으로 인한 농가의 시름을 덜기 위해 양파 소비 붐 조성에 나섰다.
군은 농업기술센터 군민요리교육관에서 양파 소비 촉진을 위한 ‘먹을수록 건강해지는 양파요리교육’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양파는 우리나라 음식의 필수 식재료로 매운맛을 내는 성분인 ‘알리신’을 함유하고 있어 매우면서도 익히면 단맛이 난다. 또 항산화 작용을 하고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효능이 있으며 비타민과 무기질 성분도 다량 함유한 양념채소로 잘 알려져 있다.
교육시간은 1일 3시간(오후 2시~5시), 교육비는 1인 2만원이며 함양군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제철식품 양파를 이용한 다양한 요리를 배워 가족의 건강도 챙기고, 우수한 지역농산물 소비촉진에 앞장서 농가에 희망을 줄 수 있는 분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함양군청홈페이지(https://www.hygn.go.kr) 군정소식을 이용하고 강좌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농산물유통과(055-960-4660)로 문의하면 된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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