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원 등 70여명 전통장담그기 배워
생활개선회는 이날 산청군농업기술센터에서 신입회원과 읍면 임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신입회원과 선후배 만남의 자리는 물론 생활개선회의 역할에 대해서도 설명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우리 장학교’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고은정 강사를 초빙해 ‘전통 장 담그기(국가무형문화재 제137호)’에 대해 배웠다. 또 제철음식 등 전통 식문화의 우수성에 대해서도 설명을 들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에는 지난해 지난해부터 2019년 상반기까지 새로 생활개선회에 가입한 40여명의 신입회원이 참석했다”며 “교육을 통해 생활개선회의 조직력 강화와 회원들의 자긍심 향상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생활개선회는 농촌생활의 과학화·합리화로 생활의 질을 향상시키고 누구나 살고 싶은 삶의 터를 조성하기 위해 활동하고 있다. 생활환경 개선, 합리적인 가정 관리, 농촌전통 생활문화 실천 등에 참여하는 농촌여성 학습단체다. 양성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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