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2층 전시설서 무료개방
함안군은 오는 14일부터 7월 26일까지 43일간 함안문화예술회관 2층 전시실에서‘오디세이 展(전)’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함안 미술인들의 경남을 무대로 활동해온 경상남도미술협회 회원들 중 선별된 작가들을 초대해 아라가야와 말이산고분군 세계유산등재 염원을 담은 서양화, 한국화, 도자, 서각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경남에서 자신만의 컬러로 작업해 온 작가들과 함안에 문화예술의 씨앗을 뿌린 지역예술인들과의 협업의 장이 될 이번 전시회를 통해 군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코자 한다”며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과 방문을 당부”했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함안문화예술회관이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2019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일환으로 전시된다.
이로서 군민들에게 문화향유를 통한 삶의 질 향상과 함께 지역아동들에게 예술교육의 기회를 제공해오고 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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