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초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정자)에서는 지난 10일 관내 수급자 노인부부가구에 6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지원대상자는 고령과 장애로 집안을 돌보지 못해 쓰레기가 쌓여 일상생활이 어렵고 거주자의 건강과 위생, 생활안전사고의 발생 우려가 있는 가구이다.

지사협 이정자 위원장은 “노인부부로 집안에 쓰레기를 쌓는 것에 대한 문제인식이 없고 돌보는 가족이 없어 지사협에서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밑반찬 제공과 생활을 돌보고 있는 가구이다”며 “이번 청소 이후에도 지속적인 재가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최석종 초장동장은 “관내에 다양한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가구를 적극 찾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앞으로도 저소득 취약계층에 사회보장혜택 및 서비스가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난숙 지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