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강마을 낙후 고통 훌훌 턴다
경남 강마을 낙후 고통 훌훌 턴다
  • 노수윤기자
  • 승인 2019.06.12 18:42
  • 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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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촌뉴딜300사업 공모에 강마을도 포함 // 내수면 어촌 인프라 구축 공동체 활성화

경남도는 2020년 어촌뉴딜300사업 공모에 ‘강마을 재생사업’이 신규로 포함됨에 따라 공모를 통해 내수면 어촌을 활성화한다고 12일 밝혔다.


도는 지난 10일 해양수산부의 ‘2020년도 어촌뉴딜300사업 공모계획 변경 공고’에 따라 내륙어촌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낙후된 강마을 재생사업을 공모에 새로 포함했다.

또 이를 통해 내수면에 인접한 어촌지역 인프라를 확충해 지역 소득과 일자리 창출, 내수면 수산자원과 생태·환경적 가치를 극대화해 어촌공동체를 활성화할 방침이다.

이번 강마을 재생사업은 내수면과 인근 어촌지역이 지역협의체를 구성해 공모 신청하면 해수부가 5개소 정도를 선정해 추진할 계획이다.

대상으로 선정되면 개소당 평균 50억원, 최대 7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2020년 어촌·어항 재생사업 공모 신청은 9월 10일까지다.

도 평가와 해양수산부의 현장평가를 거쳐 12월 초에 대상지가 확정된다.

도는 어촌뉴딜300사업 중 ‘어촌·어항 재생사업’의 설계와 시공 기간을 고려해 사업시행 기간을 기존 2년에서 3년으로 변경하고 지방비(시·군비) 부담도 7%로 확정했다.

어촌과 어항 현대화를 통한 해양관광 활성화와 어촌 혁신성장을 도모하는 어촌뉴딜300사업과 관련해 올해 도내에서는 15곳 사업장에 621억원이 투입된다.

도 관계자는 “어촌뉴딜300사업에 포함된 강마을 재생사업으로 낙후된 내수면의 어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어 어촌을 활성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수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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