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해군교육사-해경교육원 교육교류 정기회의
제4회 해군교육사-해경교육원 교육교류 정기회의
  • 최원태기자
  • 승인 2019.06.12 18:18
  • 4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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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해양인력 양성 협력 위한 의견 교환·주요 안건 논의
▲ 해군 교육사령부와 해경교육원은 12일 교육사 중회의실에서 제4회 해군교육사-해경교육원 교육교류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해군 교육사령부(사령관 중장 이성환)와 해경교육원(원장 치안감 고명석)은 12일 교육사 중회의실에서 제4회 해군교육사-해경교육원 교육교류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16년부터 매년 진행해온 교육교류 회의는 우수 해양인력 양성과 선진적인 교육훈련 환경 구축을 위해 진행되었으며, 양 기관은 지난 협의를 토대로 올해 해양범죄수사, 현장감식전문, 마약류범죄수사 등과 같은 수사분야와 비행안전, 항공정비와 같은 항공안전분야 등에 걸쳐 교육교류 협력을 강화해왔다.

이번 회의를 통해 두 기관은 교육교류 협력이 인적 교류 및 교육교류 증진에 기여했음을 확인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분야에 걸쳐 상호 파견교육 증진 및 최신 교육 정보 공유를 위해 긴밀히 협조할 것을 논의했다.

해경교육원 교육훈련과장 이재두 총경은 “해군 교육의 최전선에 있는 해군교육사와 교육교류를 이어나갈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해양안보 교육발전에 기여한다는 책임감을 가지고 교육사와 긴밀히 소통해 나갈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교육훈련부장 최봉재 대령은 “4회를 맞는 해경교육원과의 정기회의는 그동안 바다의 수문장들을 양성하는 교육업무 발전을 극대화하는 계기가 되어왔다”라며 “앞으로도 해경교육원과의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통해 해군교육사령부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는 교육역량을 구축하는데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해군교육사령부는 올해 해군-해경 함정·항공기 간 정보통신망 운용과 위성/무성통신체계 운용을 위한 군·경 합동 통신망 운용과정을 지속적으로 시행 할 것이며, 해경 간부 후보생 교육 및 함포 운용 교육 등을 지원하여 선진적인 교육훈련 환경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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