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서부보훈지청 ‘세대공감 보훈LOVE 플라워 데이’ 행사
경남서부보훈지청 ‘세대공감 보훈LOVE 플라워 데이’ 행사
  • 김상목기자
  • 승인 2019.06.13 15:18
  • 13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보훈가족과 꽃바구니 만들며 즐거운 시간
▲ 경남서부보훈지청은 지난 12일, 진주시 보훈3단체와 나라사랑 앞섬이 50여명과 함께 ‘세대공감 보훈LOVE 플라워 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경남서부보훈지청(지청장 김덕석)은 지난 12일, 진주시 보훈3단체(상군,미망인,유족)와 나라사랑 앞섬이 50여명과 함께 ‘세대공감 보훈LOVE 플라워 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진행된 ‘세대공감 보훈LOVE 플라워 데이’ 행사는, 플라워 클래스를 통하여 보훈가족은 정서적 안정감·심리적 편안함·성취감을 느끼고, 청소년은 진로탐색의 기회와 더불어 봉사활동을 통한 따뜻한 보훈을 실천하게 되며 전쟁 전·후 세대의 공감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석한 보훈가족과 삼현여고학생들은 처음에는 다소 어색해 했지만, 서로 인사를 나누고 할아버지·할머니와 손녀처럼 담소를 나누면서 꽃꽂이를 같이 하며 즐거운 시간을 함께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우리들이 지금 이렇게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는 것은 과거에 나라를 지키기 위해 희생하신 분들이 계시기에 가능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계기기 되었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고 말했고, 행사에 참여한 한 진주미망인회 회원은 ‘손녀같은 학생과 꽃바구니를 만들며 마음이 편안해지고 치유되는 느낌입니다. 학생들이 건강하고 밝게 자라기를 기원합니다”고 말했다. 김상목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