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내륙철도 의령역사추진협, 국토부에 역사 유치 건의
남부내륙철도 의령역사추진협, 국토부에 역사 유치 건의
  • 김영찬기자
  • 승인 2019.06.13 18:09
  • 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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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민 1만4000여명 서명부도 함께 전달
▲ 국토부 찾은 남부내륙철도 의령 추진협의회
남부내륙철도 의령 역사 유치 추진협의회는 13일 국토교통부 철도건설과를 찾아 남부내륙철도 의령역 유치를 건의하는 서명부를 전달했다.

추진협의회는 이날 남부내륙철도 예타면제사업 취지에 부합하도록 의령군 의견을 반영한 기본계획 수립과 의령역 설치를 강력히 건의했다.

의령군민 1만4000여명이 서명한 서명부도 함께 전달했다.

추진협의회는 작년 의령 역사 유치를 위한 범군민 서명운동을 시작했으며 현재까지 총 1만4천628명이 동참했다.

추진협의회 관계자는 "철도, 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이 없는 유일한 자치단체 의령군에 남부내륙철도 의령역이 설치되면 관광자원을 개발할 여건이 쉬워지고 교통 인프라 개선을 통한 지역경제의 비약적인 발전도 가능해진다"고 강조했다.

추진협의회는 경남도 등 관계 부처에 남부내륙철도 의령역 유치의 당위성을 널리 알리는 등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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