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공중케이블 일제 정비 나서
김해시 공중케이블 일제 정비 나서
  • 문정미기자
  • 승인 2019.06.13 18:38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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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통신사가 사업비 전액 부담 ‘도시미관 개선’

김해시가 도로변과 주택가에 무질서하게 늘어선 공중케이블에 대한 정비의 불가피성을 감안 일제정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14일 시가 밝힌 공중케이블 일제 정비는 시 관내 구도심 일원에 질서 없이 늘어서 도시미관을 크게 해치고 있는 공중케이블을 개선하겠다는 취지이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해 5월 동상, 부원, 회현동 일원 공중케이블 100km를 한국전력과 통신사가 42억원의 사업비 전액을 부담 정비했다는 것이다.

이어 이달부터 지난해 1차 사업과 연계 봉황, 동상, 대성, 구산동 등 일원의 공중케이블 109km에 대해 한전과 통신사가 77억원을 투입 공중케이블 정비를 시행 내년까지 1단계 사업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시 당국은 이번 케이블 일제정비와 관련 시민생활 안전 확보 등 주거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문정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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