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의회 제243회 제1차 정례회 개회
함양군의회 제243회 제1차 정례회 개회
  • 박철기자
  • 승인 2019.06.13 18:39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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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사무감사, 2018세입·세출결산 승인 등 의안처리

함양군의회(의장 황태진)는 13일부터 7월 2일까지 20일간의 일정으로 제249회 함양군의회 제1차 정례회에 들어갔다.


이번 정례회에선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와 군정질문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함양군의회 의원 공무국외여행 규칙 일부개정 규칙안, 함양군 공중화장실 설치 및 관리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함양군 빈집 정비 지원 조례안 등과 함양군수가 제출한 함양군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건, 함양읍 노상 공영주차장 민간위탁 동의안 등 2건, 2018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의 건 등 10건의 의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회기 첫날인 13일 오전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제1차 본회의에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과 군정질문 답변을 위한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 등을 처리했다.


의안 상정에 앞서 이영재 의원은 ‘미세먼지 저감대책’에 대한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그는 “취약계층 어린이, 어르신, 소외된 주민의 피해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방안 마련과 미세먼지 발생 근원지에 대한 중점 관리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취약계층 이용시설에 대한 공기청정기 지원, 전기자동차의 보급 확대, 미세먼지 측정소 확대 설치, 미세먼지 발생 주요 사업장 등에 대한 정기적 지도 단속 등 장기적이고 단계적 분석을 바탕으로 전 부서적 미세먼지 저감 종합대책을 마련해달라”고 촉구했다.


황태진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른 여름 무더위 속 양파 수확이 한창”이라며 “양파작황 호조에 따른 과잉생산으로 예년보다 낮은 가격이 형성되고 있어 생산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으로 양파 소비촉진 운동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제1차 본회의를 마친 뒤 제2차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에선 서춘수 함양군수를 비롯한 국장, 담당관·과·소장들이 출석해 증인 선서를 했다. 이어 10시 40분부터 의회 소회의실에서 예산결산특위를 열어 재무과장으로부터 2018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들었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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