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우주미술관’ 개관됐다
사천 ‘우주미술관’ 개관됐다
  • 구경회기자
  • 승인 2019.06.16 15:58
  • 9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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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기영 김진식 여사 수집 미술작품 200여점 소장
▲ 사천 우주미술관이 지난 15일 개관했다.

사천시 사천강변에 위치한 우주미술관은 설립자 허기영, 김진식여사가 수집한 미술작품 200여점 을 일반 대중들에게 공개하기 위해 설립한 작은 미술관이 지난 15일 개관을 했다.


이곳 사천 우주미술관은 누구나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도심공간에 위치함으로써 대중과 함께 예술문화를 공유하고자 하며, 전시 및 후원, 신진 작가 발굴과 육성에 중점을 두고, 진취적이고 실험적인 지역 작가 들의 개인전 개최와 역량 있는 유망 작가들을 선정하여 기획전과 특별전을 통해 지역미술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 또한 지역적 특성과 더불어 다양한 예술문화 기획을 통하여 향후 작가와 관람객이 함께 나아가는 미술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앞으로 우주미술관은 경남 예술권역의 경계를 확장시킬 뿐 아니라, 지역에 새로운 예술 거점을 형성함으로써 지역내외 시민들의 문화 향유권을 더욱 신장시키는 역할을 수행할 것이며, 지역 미술인들의 만남과 교류의 장으로써 지역 작가들의 창작 의욕을 고취시킬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미술관 개막전은 <현대미술작가 소장전> 과 <미디어아트>을 함께 선보인다. <현대미술작가 소장전> 은 한국의 중견작가인 최태문, 이왈종, 장정순, 강명순, 조몽룡 선생 등의 수준 높은 작품 50여점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것이라고 말했다. 구경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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