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소방서 긴급구조종합훈련 실시
거창소방서 긴급구조종합훈련 실시
  • 이태헌기자
  • 승인 2019.06.16 16:35
  • 6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재난 발생 시 보다 신속한 대응 최선”
거창소방서(서장 한중민)는 지난 14일 거창읍 소재 승강기안전공단 승강기안전기술원에서 재난대비 ‘2019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규모 6.0 지진이 발생, 승강기안전기술원 본관 건물 일부붕괴 및 대형화재가 발생,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복합 재난상황을 가상해 진행됐다.

내용은 ▶화재발생 및 상황전파, 초동대응 ▶선착대 도착, 인명구조 및 대피유도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상황판단회의 ▶재난수습 및 복구 순으로 이뤄졌다.

이날 훈련에는 군청, 경찰서, 보건소, 한국전력거창지사, 서경병원 등 13개 기관 및 소방차량 등 장비 36대가 동원된 가운데, 각종 재난 발생 시 효율적 지휘와 유관기관과의 공조체계 구축하고 현장대응능력 향상에 목표를 뒀다.

한중민 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대형재난 발생 시 통합지휘체계를 확립하고 유관기관과의 공조체제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재난 발생 시 보다 신속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태헌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