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산삼축제 성공 이끌 ‘함양축제학교’ 개최
엑스포·산삼축제 성공 이끌 ‘함양축제학교’ 개최
  • 박철기자
  • 승인 2019.06.16 16:40
  • 6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4~15일 축제위·엑스포 조직위 등 참여

함양군은 산삼축제와 글로벌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함양축제학교’를 개최했다.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열린 이번 축제학교엔 축제위원과 담당공무원, 2020함양산삼엑스포조직위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올해 처음 열린 축제학교는 (사)한국축제포럼 김정환 명예회장 등 3명의 전문가를 초빙해 우수 축제 사례를 분석하고 함양 축제 성공을 위한 기획과 전략 등을 공유함으로써 축제 전문가를 양성하고 주민 주도형 축제를 만들어가기 위해 기획됐다.

축제학교를 격려 방문한 강임기 부군수는 “이번 축제학교와 축제를 통해 쌓은 지식을 1년 3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2020엑스포에도 적극 활용해 성공적인 엑스포의 디딤돌이 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축제학교는 첫날 김정환 명예회장의 ‘축제의 이해와 국내외 축제성공사례’, 서유영 ㈜스타트라인 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의 ‘축제의 추진기획과 성공전략’, 류재현 문화기획가의 ‘축제의 New Trand 관광전략’ 등을 소개했다. 다음날엔 2019 함양산삼축제의 기본계획 설명에 이어 산삼축제를 비롯해 2020함양산삼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올해로 16회를 맞는 함양산삼축제는 지난 2004년부터 개최하고 있으며 2012년과 2016년 문화관광부 유망축제, 2018년 육성축제 등에 선정됐다.

올해 산삼축제는 ‘굿모닝지리산함양 산삼꽃을 피우다’를 주제로 함양산삼의 우수성과 역사와 문화를 축제에 담아 가족, 연인 등 다양한 연령층이 만족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윤도현밴드, 코요테 등 인기가수가 꾸미는 ‘힐링락콘서트’, 관람객이 하나 되어 즐기는 ‘산막페스티벌’, 엑스포 D-365 기념행사 등 대형 이벤트를 통해 힐링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박철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