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경상대병원, 유소아 급성중이염 항생제 적정성 1등급
창원경상대병원, 유소아 급성중이염 항생제 적정성 1등급
  • 최원태기자
  • 승인 2019.06.16 17:14
  • 4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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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필요한 항생제 사용 줄여 약물 오·남용-항생제 내성 감소
▲ 창원경상대학교병원
창원경상대학교병원(병원장 박형빈)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유소아 급성중이염 항생제 적정성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유소아 급성중이염 항생제의 알맞은 사용으로 약물의 오·남용 및 항생제 내성을 감소시키고자 적정성 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특히 7차 평가는 2018년 1월부터 12월까지 만 15세 미만 유소아 급성중이염 환자를 치료한 전국 8천7개의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평가항목은 ▲항생제 처방률 ▲성분계열별 항생제 처방비율 ▲부신피질호르몬제 처방률 ▲ 중이염 상병비중 ▲상세불명 중이염 항생제 처방률 등 이다.

아울러 박형빈 병원장은 “유소아에게 자주 발생하는 귀 질환인 급성중이염은 항생제를 처방하는 가장 흔한 질환으로 불필요한 항생제 사용으로 인한 내성이 생기지 않도록 사용에 더욱 유의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박형빈 병원장은 올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평가 1등급, 유방암·위암 적정성평가 1등급, 폐렴 적정성평가 1등급,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평가 1등급 등을 획득했다며 이번 평가를 통해 경상대학병원의 진료가 체계적인 관리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이 증명됐다”며 “앞으로도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전직원의 한마음 한뜻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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