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항노화산업 미래50년 먹거리 창출"
"함양 항노화산업 미래50년 먹거리 창출"
  • 박철기자
  • 승인 2019.06.16 18:23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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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과총 ‘함양산삼항노화 힐링관광산업 활성화 전략 포럼’ 주최
▲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경남지역연합회는 지난 14일 오후 함양군청에서 ‘함양산삼항노화산업 및 힐링관광산업 활성화 전략 포럼’을 개최했다.

함양 미래50년 먹거리 창출을 위해 산삼항노화산업과 관광산업 활성화 전략을 모색하는 포럼이 14일 함양서 열렸다.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경남지역연합회(회장 최상준·이하 경남과총)는 이날 오후 2시 함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서춘수 함양군수, 황태진 군의회의장, 2020함양엑스포조직위 박영진 본부장, 경남도 관계자를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 항노화산업 연구 교수진과 관련 기업체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양산삼항노화산업 및 힐링관광산업 활성화 전략 포럼’을 개최했다.

항노화산업은 경남도 미래50년 핵심전략 중 대표적인 사업이다. 항노화 바이오산업 클러스터 벨트를 구축하고 2020엑스포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시점에 경남과총과 경남도, 함양군, 엑스포조직위, 동물생리활성물질자원은행, HK항노화연구소 등이 공동 주관해 개최한 이번 포럼은 의미가 매우 크다고 경남과총은 밝혔다.

이번 포럼에선 ‘엑스포에서 실질적으로 수행해야 할 함양산삼의 항노화특성’(경성대학교 약학과 강재선 교수), ‘함양산삼의 항노화제품’(한국식품연구원 이영철 책임연구원), ‘함양산삼 및 제품의 마케팅 전략’(한경대학교 글로벌물류학과 지영호 교수) 등을 중점적으로 검토하고 이를 바탕으로 ‘함양산삼 힐링관광전략’ (KISTEP 오세홍 선임연구위원)으로 연계하는 내용이 발제됐다.

아울러 김곤섭 교수(경상대)를 좌장으로 정대율 교수(경상대), 김은희 교수(한국국제대), 허정두 박사(안전성평가연구소 경남환경독성본부), 김성진 부장(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 강윤구 사무관(경남도 항노화산업과) 등이 참여한 가운데 토론을 통해 엑스포와 항노화산업의 방향을 제시했다.

이날 토론회 발제자와 토론자들은 “함양산삼항노화산업은 기본적으로 함양산삼의 특수성을 기반으로 한 항노화식품·의약품·화장품 등 항노화산업 인프라를 구축한 뒤 이 인프라를 바탕으로 항노화 힐링관광산업으로 이어지는 체계의 구축이 필요하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서춘수 군수는 “함양의 자연·항노화제품·항노화 힐링이 어우러진 고부가 가치 항노화산업 클러스터로 자리 잡기 위해 총력을 다함으로써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를 성공리에 마무리하고, 함양산삼항노화산업을 함양의 미래 50년 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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