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범사업은 안전시설 및 소방시설 보강, 시장 자율소방대 역량강화, 예방홍보 등 4분야 9과제를 선정해 시장상인이 자체 소방시설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환경조성과 119신고 시 정확한 위치를 소방서에 알려 현장 도착시간을 단축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주요 추진 내용으로는 ▲시장 아케이드 입구번호 부여 ▲시장 내 소방시설 위치표지판 설치 ▲보이는 소화기 및 119구급함 설치 ▲전기화재 대비 신종소화용구 시범설치 ▲소방출동로 확보 및 불시 출동훈련 등이 있다.
박승제 통영소방서장은 “전통시장 특성상 다수점포가 밀집해 화재초기 진화가 최우선적으로 필요하다”며 “시장 상인들은 평상시 화재예방 및 소방시설 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백삼기기자
저작권자 © 경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