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갤러리아 아동 건강증진 ‘희망트레이너’ 협약
진주 갤러리아 아동 건강증진 ‘희망트레이너’ 협약
  • 최원태기자
  • 승인 2019.06.16 18:31
  • 11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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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 어린이재단-아이마당지역아동센터 사업 협약
▲ 한화갤러리아 진주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아이마당지역아동센터는 13일 아동들의 신체 건강과 정서 발달을 위한 ‘희망트레이너’ 사업 협약을 진행했다.
한화갤러리아 진주점(사업장장 김규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경남지역본부장 박원규), 아이마당지역아동센터(센터장 이숙향)는 13일 아동들의 신체 건강과 정서 발달을 위한 ‘희망트레이너’ 사업 협약을 진행했다.

‘희망트레이너’ 사업은 소득에 따른 건강 불평등 현상이 발생하고 있고, 아동기의 건강 불평등은 학업성취도와 교우관계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어 특히 저소득층 아동들이 겪는 건강 불균형을 해소하고자 기획됐다.

아동들은 전문 교육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기초 체력을 기르고 또래 집단과의 활동을 통해 신체뿐만 아니라 정서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한화갤러리아는 2016년부터 매년 전국 5개시도에서 ‘희망트레이너’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아동들에게 개별 인바디 측정, 운동처방, 식습관 지도 등 프로그램 실시하고 있다. 또한, 임직원 참여 자원봉사를 통해 참여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올해는 ‘희망트레이너’ 사업과 더불어 아동들이 생활하고 있는 지역사회 내에서 개선이 필요한 아이디어를 아동의 눈높이에 맞춰 발굴하고 해결함으로써, 실천적 인성을 함양하고 협력적 문제해결능력을 키우는 ‘우리마을 문제해결 프로그램’을 추가적으로 진행한다. 이를 통해 아동 참여에 대한 인식 개선 및 태도 강화, 아동을 위한 정책 제안 등 아동의 목소리로부터 변화가 시작되고 아동의 권리가 실현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한화갤러리아 진주점 김규찬 사업장장은 “다음세대를 가꾸는 기업의 방향처럼 희망트레이너 사업을 통해 운동 부족으로 인한 비만 및 문제행동을 감소시키고 문화적 박탈감 및 양극화에 의한 아동의 스트레스를 감소시켜 한층 더 건강한 삶을 가꿀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동화 및 지역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시민들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화갤러리아 진주점은 이밖에도 장애아동 및 독거노인, 다문화 등 다양한 계층을 돕는 등 지역 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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