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암면 주민·성도 200명에게 삼계탕 대접·공연 펼쳐
묵계교회(담임목사 노진환)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묵계리 5개 마을 주민·성도 등 200여명이 함께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화합 한마당에서는 묵계교회 성도 및 자원봉사자들이 손수 준비한 삼계탕과 다과를 대접하고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며 어르신들에게 큰 즐거움을 안겨드렸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사랑의 안경 봉사단이 무료 시력검사와 돋보기안경 100세트를 후원해 풍성함을 더했다.
노진환 담임목사는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내 부모님같이 공경하는 마음으로 봉사하고 있으며, 교회 신도를 불문하고 어르신 식사 대접도 하고 웃음을 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최춘환 면장은 “이번 행사를 준비해준 노진환 목사님을 비롯한 묵계교회 성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의 유관기관 및 단체와 협력해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 참 사랑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강복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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