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소방서, 비상구는 ‘생명문’ 중요성 강조
마산소방서, 비상구는 ‘생명문’ 중요성 강조
  • 최원태기자
  • 승인 2019.06.17 16:40
  • 4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마산소방서는 화재 발생시 신속하게 대피하여 우리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비상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주요 강조사항은 첫째 ‘비상구 위치 확인’ 다중이용업소의 영업소에 들어갔을 경우에는 주된 출입구 외에 비상구의 위치와 피난동선을 정확히 파악해야 화재 발생시 어두운 곳에서도 쉽게 비상구를 찾을 수 있다.

둘째 ‘비상구 폐쇄 및 훼손 확인’ 영업소에서는 방범 차원으로 비상구를 폐쇄하거나 훼손하는 경우가 있어 반드시 비상구를 열어보고 추락 등 위험사항은 없는 지 확인해야 한다.

셋째 ‘비상구 주변 피난통로 물건적치 및 장애물 확인’ 비상구의 위치와 폐쇄 여부를 확인했어도 피난통로에 물건 및 장애물이 있는 경우 화재 등 긴급히 대피하는 상황에서는 넘어지거나 부상을 당해 신속하게 대피를 못하게 되기 때문에 장애물 등을 꼭 확인해야 한다.

소방서는 매월 비상구 안전점검 캠페인 및 비상구 불법행위 신고센터를 운영중에 있으며, 소방시설법 제10조에 따라 ‘피난시설, 방화구획 및 방화시설을 폐쇄하거나 훼손하는 등의 행위와 물건을 쌓아두거나 장애물을 설치하는 행위’에 대해서 적발 시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다. 최원태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