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페이 릴레이 챌린지 경남에 빠르게 확산 중
제로페이 릴레이 챌린지 경남에 빠르게 확산 중
  • 노수윤기자
  • 승인 2019.06.17 18:09
  • 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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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시작…도내 시·군·유관기관 참여

제로페이 활성화를 위한 ‘제로페이 릴레이 챌린지’가 지난 4월 합천군을 시작으로 도내 시·군과 유관기관으로 확산되고 있다.


챌린지는 제로페이 홍보와 소비자 참여 분위기 조성을 통해 조기에 정착하기 위한 것으로, 제로페이 결제 인증샷과 다음 참여자를 지명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 중이다. 지명 받지 않아도 인증샷 게시를 통해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일부 시·군은 자율적인 참여 분위기와 제로페이 붐업을 위해 참여 이벤트 행사도 열어 참여 열기를 더하고 있다.

챌린지는 합천군과 함께 창원시 의창구, 의령군, 함양군, 고성군, 거창군 등 6개 시·군이 참여하고 있다. NH농협은행, 경남신용보증재단, 경남테크노파크, BNK경남은행 등 4개 기관도 챌린지를 진행 중이다.

합천군은 문준희 합천군수 참여 이후 군 직원·유관기관 등을 대상으로 지명참여와 자율참여로 진행 중이며 인증샷과 다음 지명자를 군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있다.

창원시 의창구는 구청 직원을 대상으로 매주 부서 단위로 릴레이를 이어가면서 참여 결과를 홈페이지에 올리고 있다. 의령군은 전 직원 지명 참여 후 유관기관·단체로 확대를 추진 중이다.

함양군은 부서별 기관별로 지정날짜에 자율참여 방식으로 인증샷과 응원문구 등을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전 직원 제로페이 앱 설치를 추진한다. 고성군도 직원과 군민을 대상으로 챌린지를 진행하고 있다.

거창군 역시 직원과 군민 대상 자율참여 방식으로 진행 중이며 참여 군민 500명에게 홍보물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하고 있다.

경남신용보증재단도 제로페이 챌린지 인증샷 코너를 재단 홈페이지에 마련하고 챌린지를 추진 중인 가운데 30·60·90번째 인증샷 게시자와 최종 인증샷 게시자에게는 전통시장 상품권 지급 이벤트도 마련했다.

NH농협은행과 BNK경남은행도 지명 및 자율참여 방식으로 진행 중이고 경남테크노파크는 전 임직원이 제로페이 사용에 도전하고 있다.

김기영 도 일자리경제국장은 “제로페이 활성화에 시·군과 유관기관 등 모두 노력하고 있다”며 “오는 8월부터는 업무추진비 집행에도 제로페이를 도입하고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사용가능한 전자상품권도 할인해 판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노수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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