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세대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
120생활민원봉사대원들은 낡고 곰팡이로 얼룩진 목욕탕을 청소하고, 도색으로 깨끗한 환경조성과 옥상 방수 등을 실시해 쾌적하고 시원한 여름을 지낼 수 있도록 이웃사랑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수혜 어르신은 “매년 장마철이 되면 옥상누수로 빗물이 스며들어 가재도구와 옷가지가 젖어 해마다 어려움을 겪었는데 다가올 장마철이 두럽지 않다”며 “시원하고 상쾌한 여름을 보낼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120봉사대원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김진우 월영동장은 “관내 저소득 어르신들의 주거개선을 위해 120봉사대원들의 재능기부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보살핌이 필요한 우리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따뜻한 손길을 지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월영동 120생활민원봉사대는 관내 취약계층 무료 집 고쳐주기, 재해위험지역 순찰, 가스·전기 안전점검 등 주민 편익과 안전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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