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산업위기대응 등 지역 현실 설명·공동협력
고성군은 17일 지역출신 도의원을 초청해 지역 주요현안사업에 대한 소통과 협력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 경남도의회 이옥철(농해양수산위원회, 더불어민주당), 황보길(건설소방위원회, 자유한국당) 도의원, 박일동 부군수, 간부공무원이 참석했다.
이날 고용·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지정 연장에 따른 어려운 지역현실과 주요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군정발전을 위해 공동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도시재생뉴딜사업 등 군정 현안사업 7건과 2020년 국·도비 중점 확보대상사업인 공공급식지원센터 건립사업 등 29개 신규사업, 국·도비 529억원에 대해 설명하고 대상 사업들이 원만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도의원들의 적극적인 노력과 협조를 당부했다.
박일동 부군수는 “지난해 도비확보에 적극 힘써 주신 경남도와 도의원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올해도 핵심사업들이 원활하게 추진돼 고용·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으로 지정 연장된 고성군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다함께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이옥철, 황보길 도의원은 “군의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경남도와의 중재자 역할이 필요한 사항들은 시기에 맞게 공유와 소통해줄 것”을 요청하고 “예산확보 등 지역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백삼기기자
저작권자 © 경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