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무지개초 창의력 겨뤄 전국대회 진출
진주 무지개초 창의력 겨뤄 전국대회 진출
  • 황원식기자
  • 승인 2019.06.18 15:38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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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학생창의력챔피언대회 경남대표

진주시 무지개초등학교(교장 정미숙)은 지난 8일 경남도과학교육원에서 열린 2019 경남학생창의력챔피언대회에 출전해 ‘Little Newton Forever’팀(지도교사 하우영, 학생 김한슬, 주은효, 최예빈, 정다은, 장슬기, 김예진)이 금상 수상의 영광과 함께 전국대회 출전권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경남학생창의력챔피언대회는 특허청·한국발명진흥회·경상남도교육청이 주최하고 경남발명인재육성협의회(경상남도과학교육원)가 주관하는 대회로 사전 1차 서류심사를 거쳐 도내 초, 중, 고 총 62팀을 선발하고, 대회 당일 표현과제 공연 및 즉석과제 심사를 통해 창의력을 겨룬 대회로 무지개초등학교 Little Newton 팀은 금상 팀 중에서도 우수한 팀으로 선발돼 전국대회에 출전하게 됐다.

대한민국학생창의력챔피언대회는 21세기 지식기반사회를 선도할 인재로 키우는 것에 그 목적을 둔 대회로써, 창의적 문제해결능력과 통합적 사고력을 요구하는 시대의 흐름에 따라 그 동안 수많은 청소년들이 이 대회를 거치며 지식재산과 발명의 꿈을 발견해왔다. 이번 대한민국학생창의력챔피언대회 전국대회는 전국 시·도 예선대회를 통과한 100개 팀이 열띤 경연을 벌인다.

무지개초등학교 Little Newton 팀은 내달 25일부터 27일까지 킨텍스에서 열리는 대한민국학생창의력챔피언대회에 경남과학교육원의 대회 컨설팅 등을 통해 준비를 더욱 열심히할 예정이다.

예전 이 대회에서 대상 수상을 경험해본 하우영 지도교사는 “예전 경험을 살려 전국에서 선발된 팀들이 겨루는 대회인 만큼 최선을 다해서 학생들이 자신의 능력들을 발휘하는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과학발명동아리 Little Newton은 하우영 교사의 지도 아래 지난 2015년부터 대한민국학생창의력챔피언대회 전국대상, 대한민국학생창의력올림픽 전국대상, 대한민국학생창의력올림피아드 전국대상, 전국학생과학탐구올림픽 과학동아리활동발표전국대회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경남을 대표하는 과학발명동아리로서 눈부신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교사 하우영은 대한민국학생창의력챔피언대회에서 네 차례나 경남대표로 전국대회 진출팀을 지도하게 되어 YTN 사이언스 투데이 줌인피플 코너에 출연하기도 했다.

정미숙 교장은 “무지개초등학교는 제4차산업혁명의 흐름에 발맞추어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에 힘쓰기 위해 발명과 과학, 환경 동아리, STEAM선도학교, 영재교육 선도학교, 수학나눔학교, 창의융합형 과학교실 모델학교, SW(소프트웨어)교육 선도학교 등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창의력 및 미래핵심역량을 기르고 있다. 이번 성과는 발명창의융합과 관련한 전문성이 높은 교사들의 열정과 학생들의 끈기, 학부모님들의 따뜻한 지원이 어우러져 만든 결과다”고 말했다. 황원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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