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소프트웨어(SW)교육 체험 연수
경남교육청 소프트웨어(SW)교육 체험 연수
  • 황원식기자
  • 승인 2019.06.18 15:27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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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부문 미션해결 통한 SW교육 내용·중요성 인식
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19일부터 오는 11월 15일까지 16회에 걸쳐 경남수학문화관 SW교육체험실에서 학교관리자 및 교육전문직 384명을 대상으로‘소프트웨어(SW)교육 체험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지난 2015년 개정 교육과정의 SW교육 정책 이해 및 학교관리자의 SW교육 중요성 인식을 통한 학교현장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진행된다.

경남 초·중등교사가 직접 개발해 특허권을 취득한 SW교육 체험프로그램은‘SW와 함께 다시 보는 우리 역사이야기’주제로 크게 4개 섹션으로 구성돼 있다. SW교육의 세 가지 영역인 놀이중심활동(언플러그드활동), 교육용 프로그래밍 언어활용(EPL), 교구활용(피지컬 컴퓨팅) 활동을 체험할 수 있다.

관리자들은 SW체험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을 한 후 각 섹션에서 25분간 미션을 완성하고 다음 섹션으로 이동하면서 약 2시간 동안 놀이와 함께 SW교육을 체험할 수 있다.

섹션1은 컴퓨터 이미지를 표현하는 픽셀 개념 이해를 바탕으로‘봉화를 피워 적의 침입을 알려라’, 섹션2는 명령블록을 활용한‘무너진 성벽을 보수하라!’, 섹션3은 엔트리를 활용한‘학인진으로 왜구를 무찌르자’, 섹션4는 터틀봇을 활용한‘승전보를 방방곡곡에 알려라’이다.

경남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는 SW교육체험을 통해 학교현장에서 이루어지는 SW교육 내용을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교육청은 경남을 4개 권역으로 나눠 창원, 진주, 밀양, 거제지역에 SW교육 체험실을 구축해 학교 단위로는 진행하기 어려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해 놀이학습을 통한 2015년 개정 교육과정의 SW교육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황원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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