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사천여성인권영화제 사천시민과 만나다
제3회 사천여성인권영화제 사천시민과 만나다
  • 구경회기자
  • 승인 2019.06.18 17:00
  • 9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는 7월 3일부터 메가박스 사천점서 상영
▲ 제3회 사천 여성인권 영화제 포스터

사천YWCA가정폭력상담소는 오는 7월 1일부터 7일까지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여성 및 아동 인권 관련 영화 상영을 통해 일상에서 일어나는 약자에 대한 폭력의 현실을 알려, 사회 속 약자의 삶과 위치에 대한 고민을 성평등한 관점으로 보고자 영화제를 마련했다.


이번 영화제는 메가박스 사천점에서 진행 될 예정이며, 7월 3일 오전 10시에 상영되는 ‘시크릿 수퍼스타’는 인도영화로 당갈(2016)에 이어 인도에서 살아가는 여성의 힘든 현실을 감동적으로 그려낸 영화이다.

7월 4일 오후 7시에 상영되는 ‘여자라는 이름으로’는 2018년 전 세계 및 대한민국을 뒤 흔든 #Metoo 사건 이후, 반드시 알아야 할 여성인권에 대한 이야기이자 알지만 모르는 척 했던, 우리 모두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7월 5일 오전 10시에 상영되는 ‘가버나움’은 ‘나를 세상에 태어나게 한 부모를 고소하고 싶어요’라는 주인공의 말로 시작하는 영화로 실제 시리아 난민 출신으로 시장에서 배달 일을 하다 캐스팅된 자인을 통해 학대와 가난에 찌든 아이들의 삶을 모습을 볼 수 있다.

영화를 통해 사회적 약자가 처한 삶의 현실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라며
영화제 기간 동안 영화는 모두 무료상영이며, 사전예약은 필수이며 문의 및 예약은 사천YWCA가정폭력상담소(834-1253)로 하면된다. 구경회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