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경찰서 실종 우울환자 제보자에 감사장
진해경찰서 실종 우울환자 제보자에 감사장
  • 최원태기자
  • 승인 2019.06.18 17:52
  • 4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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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업주 인상착의 기억 5일만에 가족에게 돌아가
진해경찰서(서장 이태규)는 18일 서장실에서 실종된 우울증 여성을 발견하는데 기여한 진해 충무동 소재 ‘CU 송학점’ 업주 문 모(20)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기념품을 전달했다.

문씨는 편의점을 운영하면서 야간에 잠시 다녀간 실종여성의 인상착의 등을 기억하고 있다가 실종자 수색 탐문 중이던 여청청소년 수사팀에게 제보하고 적극적으로 공조하여, 실종신고접수 후 5일된 우울증 여성을 무사히 가족을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기여했다.

이와 관련 이태규 진해경찰서장은 “편의점 점주의 작은 관심 덕분에 가족들이 애타게 찾고 있던 실종 여성을 찾을 수 있게 됐으며, 앞으로도 경찰업무 관련해서 관심과 도움을 주길 바라며 또한 편의점도 크게 번창하길 바란다“며 감사를 전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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