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진해구(구청장 구무영)는 지난 18일 ‘진해근대문화역사길투어’ 해설사 11명에 대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진해만이 가지고 있는 매력과 스토리를 관광객들에게 내실 있게 전달하기 위한 관광마인드 함양 교육과 해설사로서 지켜야할 기본 소양교육을 병행해 진행됐다.

또한 안전하고 즐거운 투어를 위해 관광객 편의를 증진할 수 있는 방안모색과 현장에서 체득한 경험을 토대로 관광서비스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주미송 진해구 문화위생과장은 “이번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해설사들의 친절은 물론 해설의 질을 높여 ‘관광 진해’의 이미지를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문적인 관광 안내 인력 양성과 지원으로 관광객들에게는 감동을, 해설사에게는 관광 홍보대사로서의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교육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최원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