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농업기술원 산업곤충 공개강좌 성료
경남도농업기술원 산업곤충 공개강좌 성료
  • 황원식기자
  • 승인 2019.06.18 18:21
  • 10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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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산업 발전 산학협력 방안 등 역량강화
▲ 경남도농업기술원이 지난 18일 ‘산업곤충 공개강좌’를 개최했다.
경남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대)이 도내 곤충기술교육을 통한 농가 소득증대와 곤충산업 발전을 위해 ‘산업곤충 공개강좌’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18일 오전 9시50분 도농업기술원 미래농업교육관 대강당에서 열린 공개강좌는 곤충사육농가와 관심농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곤충사육기술교육과 경남곤충산업 발전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에는 그린에듀텍 이경철 대표가 ‘곤충사육농가 역량강화와 식용곤충 4종 사육개요’에 관한 교육을 시작으로 (주)엔토모 박덕주 소장이 ‘사료곤충 산업화 방안’에 관해 강의했다.

이어 경남과학기술대학교 곤충산학연협력단 김태완 박사의 ‘곤충산업 발전을 위한 산학협력 방안’ 강의가 진행됐으며, 곤충사육에 대한 체계와 요령의 궁금증을 해소하며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산업곤충 공개강좌에 참석한 도 농업기술원 최달연 기술지원국장은 곤충산업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곤충사육농업인을 격려하면서 “최근 도내 곤충사육농가의 증가로 곤충에 대한 관심도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기술농업을 선도하고 실천하는 곤충사육농업인들의 열정과 함께 지속가능한 경남곤충산업이 돼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해 기준 도내 곤충사육은 255개소이며, 지난 2013년 경남농업기술원이 곤충산업 인력양성기관으로 지정돼 곤충사육농가 소득 증대와 경남 곤충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교육과 연구를 실시하고 있다. 황원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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