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 완월동 서예반 수강생, 마산휘호대회 대거 수상
마산 완월동 서예반 수강생, 마산휘호대회 대거 수상
  • 최원태기자
  • 승인 2019.06.19 16:33
  • 1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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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자치센터 수강생 멋진 서예실력 뽐내
▲ 창원시 마산합포구 완월동은 18일 주민자치센터 서예반 수강생들이 ‘제19회 마산휘호대회’에 입상해 마산문화원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가했다.

창원시 마산합포구 완월동(동장 정성태)은 18일 주민자치센터 서예반 수강생들이 ‘제19회 마산휘호대회’에 입상해 마산문화원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제19회 마산휘호대회는 지난 5월 16일 마산실내체육관에서 250여명 이상이 참가해 실력을 뽐냈고, 이강주 강사가 지도하는 완월동 주민자치센터 서예반은 19명이 참가해 특선 3명, 입선 15명이 입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완월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하는 서예반은 어르신들이 주로 수강해 꾸준히 실력을 키우며 해마다 공모전에 출품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그동안 완월동 서예반은 김재길, 백음전, 윤경숙, 장심월 등 4명의 초대작가를 배출했다.

정성태 완월동장은 “매일 붓을 놓지 않고 실력을 갈고 닦는 어르신들의 모습은 지역민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며 “주민자치센터의 서예반 등 프로그램 운영해 주민자치센터가 주민들을 위한 문화여가 기능을 충분히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산문화원이 주최하는 마산휘호대회는 한문, 한글, 문인화 부문으로 나눠 매월 5월초에 개최되고 서예작가들의 등용문으로 손꼽히고 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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