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정신건강복지센터 회원가족교육 열려
의령군정신건강복지센터 회원가족교육 열려
  • 김영찬기자
  • 승인 2019.06.23 18:36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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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들뜬 상태 조증과 우울증이 번갈아 나타나는 현상

의령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지난 19일 관내 정신장애인의 ‘조울증의 증상과 치료’라는 제목으로 정신건강복지가족교육을 실시했다.


보건소에 따르면 의령사랑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전승규 원장을 강사로 초빙해 조울증(양극성 정신장애)에 대해 전반적인 부분에 대해 강의가 진행됐다.

특히 조울증은 기분이 들뜬 상태인 조증과 우울한 기분이 지속되는 우울증이 번갈아 가며 나타나는 정신장애로 최근 5년간 20대 이상과 70대에서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있다.

또한 기분·생각·행동 등에 극단적인 변화가 일어나는 증상이 있어 약물이나 상담 등 꾸준한 치료를 필요로 한다.

이에 현재 정신질환을 겪고 있는 회원, 그 가족 등이 자살과 관련이 높고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는 ‘조울증(양극성 정동장애)’에 대해 바른 이해를 통해 교육을 가졌다.

특히 조울증에 의한 제2차 폐해를 예방하고 정신건강증진에 도움을 주고자 교육을 가졌다. 이날 참여자들의 관심 및 호응도가 높았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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