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이 이웃 돌보는 동네가 됐습니다”
“이웃이 이웃 돌보는 동네가 됐습니다”
  • 백삼기기자
  • 승인 2019.06.24 18:43
  • 7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통영 북신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2차 정기회의
▲ 통영 북신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4일 북신동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2019년 제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통영 북신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강성중, 공공위원장 서영준)는 지난 24일 북신동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2019년 제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신규 위원 위촉장 수여 및 2019년 상반기 북신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 경과 보고, 맞춤형복지 사업 추진 실적 보고,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역자원 발굴과 연계 방안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신규로 북신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에 위촉된 북신지구대장(문봉렬)과 무전119안전센터장(조규세)은 최근 정신질환 이력자에 의한 각종 사건, 사고 발생으로 주민들의 불안감이 증가되고 있는 가운데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고위험 정신질환자 관리 강화를 위해 협의체의 구성인원 보강에 흔쾌히 협조했고, 따라서 북신동은 보다 촘촘하고 강력한 인적 안전망을 확보하게 됐다.

또한 지난 3월부터 진행해 온 공모선정 특화사업에 대해서는 예상보다 높은 주민호응에 힘입어 관 주도의 일회성에 그치는 사업이 아니라,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협의체와 단체들이 매월 정기적으로 20~40여명의 어려운 이웃을 직접 찾아가 꾸준히 돌봄 활동을 실시함으로서 진정한 지역돌봄의 모범이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강성중 민간위원장은 “각자 본인의 생업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매월 정해진 일정을 진행하는 우리 위원들과 봉사자들, 맞춤형복지팀의 책임감과 열정이 대단하며, 소외된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등불이 되자”고 다짐했다.

서영준 북신동장은 “3개월간 총 84회의 특화사업 활동에 협의체 위원들과 자생단체의 적극적인 협조와 노고에 감사하고, 이러한 주민의 자발적인 활동은 우리동 취약계층의 사회보장 증진에 크게 기여했으며, 앞으로도 주민의 행복에 동행하는 북신동행정복지센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백삼기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