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정의당 동시당직선거 관심 호소
경남 정의당 동시당직선거 관심 호소
  • 최원태기자
  • 승인 2019.06.25 18:30
  • 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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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서 기자회견 "제1야당 도약하겠다"
5기 지도부를 뽑는 동시당직선거에 돌입한 정의당 경남도당이 이번 선거에 대한 도민 관심을 호소했다.

정의당 경남도당은 25일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5기 지도부 선거는 정의당이 제1야당으로 도약하기 위한 과정으로 도민들의 응원과 격려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들은 "정의당은 지난해 특수활동비 폐지를 시작으로 선거법 개정안, 공수처 설치 법안을 국회 패스트트랙에 태웠다"며 "다음 총선에서 자유한국당을 퇴출하고 제1야당으로 도약하는 등 더 큰 꿈을 향해 전진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이번 지도부 선거는 이를 실현할 전략과 정책 대결의 장으로 도당위원장 후보 세 명이 치열히 경쟁하고 있다"며 "지역과 당, 의회에서 풍부한 경험과 실력을 갖춘 이들 후보의 아름다운 경선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번 선거에서는 당 대표뿐 아니라 부대표 3인, 17개 광역시도당위원장, 각 지역위원장, 93명의 전국위원, 약 730명의 대의원 등 당직자도 함께 선출한다.

경남에서는 조형래 경남도당 정책위원장, 김용국 진주시위원장, 노창섭 창원시위원장이 경합을 벌이고 있다.

투표는 내달 8일부터 13일까지 이어지며 마감 당일 결과가 발표된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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