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우범 “경남도립국악원 산청군 설치를”
박우범 “경남도립국악원 산청군 설치를”
  • 노수윤기자
  • 승인 2019.06.25 18:38
  •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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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 5분자유발언서 제안
▲ 박우범 경남도의원
▲ 박우범 경남도의원

경남도의회 박우범 의원(자유한국당, 산청)은 25일 ‘제364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남 국악의 종합 예술 전당으로서 역할을 담당할 경남 도립국악원의 산청군 설치를 제안했다.


박 의원은 “현재 국립국악원은 서울과 일부 남부권에 편중되어 있고 전북과 충남에만 도립국악원이 운영되고 있다“며 우리 민족의 우수한 전통음악을 후대에 계승 발전시키고 국악교육, 연주 및 보급, 창작활동과 보존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도립 국악원의 건립이 필요한 시기이다”고 밝혔다.

이어, 산청은 “기산 박헌봉 선생의 위대한 국악운동 업적을 기념하고 국악의 저변확대를 위해 기산국악당을 건립하였고, 국악영재캠프, 토요상설공연 개최 등 국악의 우수성 홍보와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며 “산청의 풍부한 문화관광 인프라와 연계해 국악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기회와 될 것이다”며 경남도립 국악원의 산청 설치 촉구를 강조했다.

현재, 산청은 도립 국악원 건립을 위한 부지확보도 마친 상태이다. 노수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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