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중소기업 경영안전자금 추가 지원
양산시 중소기업 경영안전자금 추가 지원
  • 차진형기자
  • 승인 2019.06.25 18:52
  • 11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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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 한달 여만에 자금 소진…시설설비자금은 60억원 남아
양산시는 중소기업육성자금 가운데 이미 소진된 경영안정자금을 추가지원 한다.

시는 25일 제조업, 사회적 기업, 산업단지 입주예정 업체에 대해 50억원의 경영안정자금을 추가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오는 7월에는 20억원을 8월에는 30억원으로 나눠 지원하고 자금소진시까지 신청·접수를 받는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양산시 기업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지원을 원하는 기업은 양산시 일자리경제과로 신청·접수하면 된다.

중소기업육성자금은 양산시와 금융기관의 협약을 통해 중소제조업체의 대출 금리를 일부(경영안정자금 연 2.0%, 시설설비자금 연 2.5%) 시에서 보전해주며 경영안정자금 최대 4억원, 시설설비자금 최대 4억원 한도로 4년간 이자차액을 보전하고 있다.

양산시는 올해 초 중소기업육성자금을 400억원 지원하기로 하고 경영안정자금 지원금을 2억원에서 4억원, 또 시설설비자금을 3억원에서 4억원으로 늘려 지원했다.

그러나 신청·접수 한달 여만에 경영안정자금이 소진됐으며 현재 시설설비자금은 60억원이 남아 있다.

양산시는 이번 경영안정자금을 50억원 더 추가 지원하면서 전년도 당초 300억원 대비 150억원 증가한 450억원 규모라고 밝혔다. 차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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