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삼성전기, 의령 정곡면 농촌봉사활동 펼쳐
부산 삼성전기, 의령 정곡면 농촌봉사활동 펼쳐
  • 김영찬기자
  • 승인 2019.06.25 18:52
  • 11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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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三)삼(蔘)데이 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 '구슬땀'
삼성전기 부산사업장이 지난 21일부터 22일 양일간 정곡면에서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과 보양삼계탕 나눔행사 삼(三)삼(蔘)데이 행사를 가졌다.

군에 따르면 이날 봉사단원 40명이 참가, 군은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방문, 일손돕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연이어 이들은 21개 경로당을 돌며 노후화된 방충망과 등기구를 교체하고 어르신 장수사진도 촬영했다.

또한 정곡면 공설운동장에서 삼(三)삼(蔘)데이 행사를 갖고 임직원들이 손수 만든 보양삼계탕과 다과를 면민 500여명에게 대접했다.

행사의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야외 노래방 장기자랑 시간을 마련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화합의 축제가 됐다.

삼성전기 부산사업장은 2015년부터 정곡면과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농촌일손돕기, 명절 위문품 기탁, 의병제전 및 지역행사 동참, 주민 생활편의 물품 지원 등 다양한 나눔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김선태 위원장은 “농번기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소통하며 지역사회봉사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인순 면장은 “임직원들의 농촌봉사활동으로 농업인들에게 큰 힘이 됐다”며 “지역사회 소통협력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삼성전기에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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