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두씨 등 모범국가유공자 6명 군수 표창 수여
군에 따르면 이날 조근제 군수, 박용순 군의회 의장, 안석무 6·25 참전유공자회 함안지회장, 기관단체장, 보훈단체와 가족, 군인, 학생 등 200여명이 참여해 행사가 진행됐다.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참전용사의 명예선양과 희생정신을 기리는 등 전후 세대에 6·25전쟁의 역사적 의의와 교훈을 상기시켜 안보의식을 고취코자 마련됐다.
표창장 수여는 보훈정신과 애국심 함양에 기여한 상이군경회 함안군지회 강원두 씨 등 모범국가유공자 6명이 군수 표창장을 받았다.
함안 출신의 호국영웅인 김만술 대위와 진두태 중위의 희생을 기리고자 ‘청소년 나라사랑 문예 공모’ 시상식에서 운문부에 홍주언 학생(군북고등학교), 산문부에 김경민 학생(함성중학교)을 각각 최우수로 선정·시상하는 등 총 1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조근제 군수는 “참전용사와 가족들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의 우리가 자유와 평화를 누릴 수 있다”며 “참전용사들의 고귀하고 아름다운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명예선양과 안보 의식 고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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