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美서부 시장개척 첫 수출 시작
창녕군 美서부 시장개척 첫 수출 시작
  • 홍재룡기자
  • 승인 2019.06.30 17:49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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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즙·양파국수·된장·마늘양파고추장 등 LA 첫 수출
▲ 창녕군은 지난달 27일 미서부지역 시장개척을 위한 LA소재 수출업체 CCONMA(꽃마) INC에 첫 수출을 시작했다.

창녕군은 지난달 27일 미서부지역 시장개척을 위한 LA소재 수출업체 CCONMA(꽃마) INC에 첫 수출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은 수출시장 확대가능 지역인 미국 LA지역 바이어와의 공식적인 첫 수출로서 관내 가공업체에서 생산되는 양파즙, 마늘국수, 양파국수, 연잎밥, 된장, 마늘양파고추장 등 11종으로 4만5000달러의 수출 실적을 올렸다.

CCONMA INC는 지난달 16일 창녕군과 미서부지역 시장개척을 위한 수출상담회 및 30만 불 수출협약을 체결한 업체로서 이날 첫 수출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수출계약을 약속했으며, 다음달 25일경 2차 수출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군 관계자는 밝혔다.

한정우 군수는 “수출업체 대표와의 직접적인 협약체결을 통해 실질적인 미서부지역 수출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 활발한 해외시장 개척을 통한 농가소득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CCONMA INC 대표는 미서부지역 시장개척을 위한 LA한인축제에 맞춰 홍보판촉전을 제안했으며, 창녕군은 이를 긍정적으로 판단하고 협의가 되는대로 준비할 예정이다. 홍재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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