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교동유원지 개발 재개 임박
양산 교동유원지 개발 재개 임박
  • 차진형기자
  • 승인 2019.06.30 17:45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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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행사 네오랜드 자금난 해소
▲ 양산 교동유원지
지난해 시행사 네오랜드의 자금난으로 개발이 멈춰버린 양산시 범어리 2787-1번지 일원 35만4668㎡의 교동유원지가 곧 다시 활기를 되찾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지역의 관광산업을 활성화 시킬 수 있는 교동유원지의 공사중지 기간은 지난달 30일로 이번 우수기가 지나가면 공사가 곧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고 양산시 관계자는 밝혔다.

여기에다 최근 양산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오는 2020년 12월 이후 교동유원지의 토지를 분할·합병 할 수 있도록 허용하기로 해 네오랜드의 자금난은 급물살을 만나게 된 것이다.

앞서 교동유원지는 지구단위계획으로 용도가 확정된 토지는 준공 후 5년 동안 분할 할 수 없다는 양산시의 관련 규정에 속해 있었다.

교동유원지에는 호텔과 야영장, 문화체험장 등의 일반휴양시설 18만6850㎡, 놀이동산 2만9240㎡, 또 골프연습장 등 운동시설 5만260㎡, 일반음식점·상가 등의 편의시설 2만5890㎡가 들어설 예정이다.

네오랜드는 전체부지를 총 30개 필지로 나눠 17개 필지에 대해선 다양한 음식을 맛 볼수 있는 음식특화거리를 조성하고 남은 필지에 대해선 분양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교동유원지의 토공 공정률은 80%여이며 전체 공정률은 35%로 오는 2022년 모든 공사를 완료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차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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