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생태귀농학교 26기 수료식 개최
창녕생태귀농학교 26기 수료식 개최
  • 홍재룡기자
  • 승인 2019.07.07 18:42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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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연했던 귀농에 한발 더 다가가는 시간 가져
▲ 창녕생태귀농학교 26기 수료식이 지난 4일 저녁 영산면에 소재하는 창녕생태귀농학교 교육장에서 개최됐다.
창녕생태귀농학교 26기 수료식이 지난 4일 저녁 7시 영산면에 소재하는 창녕생태귀농학교 교육장에서 개최됐다.

이번에 수료한 26기는 5월 9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약 2개월간 귀농선배에게 현장실습을 받으며 막연했던 귀농의 목표를 구체화 하였고, 창녕군 귀농정책 소개 및 농업경영체 등록 방법 등 귀농을 하기 위해 꼭 필요한 정보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수료식은 수료생 50명의 교육 소감을 발표하는 것으로 시작해 권수열 학교장, 이영재 창녕군 귀농귀촌인협의회장 등 내빈들의 축하 인사를 듣는 것으로 이어졌다.

한정우 군수는 “현재 우리 농업은 힘든 상황이고 더욱이 귀농은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는 것이라 분명 녹록치 않지만 그와 동시에 농업은 제2의 인생을 시작하는 기회이므로 귀농하시는 분들이 새로운 에너지를 몰고 와 농가소득 1억원 시대를 여는 마중물이 되기를 바라며, 군에서도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녕생태귀농학교는 귀농을 결심하였지만 교육이 부족해 실제로 결심을 이행하기 어려운 사람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2012년부터 운영되었으며, 총 26기 1038명의 수료생을 배출해 창녕군 각 지역의 농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홍재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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