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모 착용·과속금지 등 5대 안전수칙 실천 당부
함안군은 안전 취약시기인 우기철을 맞아 관내 자전거도로 25개 노선 39.4km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가졌다.군에 따르면 지난달 24일부터 7월 3일까지 시행될, 자전거도로의 균열, 파손 등 포장상태, 안전표지, 신호등 상태 등 안전시설물의 관리상태, 배수시설 파손여부, 도로변 등 점검했다.
특히 가로등 작동 여부, 자전거 거치대, 화장실 등 편의시설의 파손여부와 청결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이에 점검을 통해 시정 가능한 단순사항은 이달 중으로 즉시 보수 조치하고, 후속조치 등을 거쳐야 하는 사항은 별도의 보수·보강계획을 수립한 후 정비, 지속적인 관리를 해나 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안전점검으로 이용자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편의를 제공하고,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이용자들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반드시 안전모를 착용하고, 과속금지 등 자전거 안전 5대 수칙을 실천해 건전한 자전거타기 문화 정착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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