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중학생 영어말하기 대회 개최
거창군 중학생 영어말하기 대회 개최
  • 이태헌기자
  • 승인 2019.07.08 18:40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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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2학년생 480여명 대상
거창군은 미래명품 교육도시 슬로건을 내걸고, 2019년 거창군 중학생 영어말하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지역 내 9개 중학교 2학년 480여 명을 대상으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민선7기 군수 공약사항 ‘글로벌 평생학습도시 추진’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외국어교육 동기부여와 글로벌 인재양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말하기 대회는 각 학교에서 지역 내 영어교사와 원어민교사가 작성한 명사연설문 암송으로 63명이 예선을 통과해 내달 말 거창군 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되는 본선대회에서 기량을 펼칠 예정이다.

본선대회에서 성적우수와 저소득 두가지 유형에서 입상한 21명의 학생들은 군수상 수상과 함께 미국 아이비리그일원을 답사하는 글로벌캠프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받게 된다. 특히, 그간 학생들 대상 사업이 중단돼 아쉬움이 많았는데, 자녀들의 영어공부에 동기부여가 될 것 같다며 많은 학부모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에 거창군은 지난 2005년 외국어 교육특구로 지정된 이후 군민외국어역량 강화를 위해 원어민교사지원, 스탠퍼드대학 글로벌캠프, 한중이러닝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기타 영어말하기 대회 및 글로벌캠프 참가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거창군 인구교육과 평생학습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태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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