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초장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임상욱)는 지난 9일 오후 최근 쓰레기 상습투기지역으로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있는 ‘스마일 주차장’에서 생활쓰레기 처리종합 안내서 배부 및 올바른 배출방법을 주민들에게 홍보했다.

‘스마일 주차장’은 1년 이상 활용계획이 없는 도심지 내 자투리땅을 활용하여 초장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지난 3월 12일 조성·개장한 무상 주차장으로서 주택·상가지역의 주차난 해소와 도시환경 개선에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임상욱 초장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의 의식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주민들의 힘으로 설치한 스마일 주차장 주변 및 초장동 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석종 초장동장은 “바쁘신 와중에 올바른 쓰레기 배출 문화 정착을 위해 참여해 주신 위원 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 깨끗한 초장동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초장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올바른 쓰레기 배출 문화가 정착될 때까지 수시로 야간 단속활동 및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김난숙 지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