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용수 의원, 마늘 수급안정 간담회 개최
엄용수 의원, 마늘 수급안정 간담회 개최
  • 김영찬기자
  • 승인 2019.07.10 18:28
  • 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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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 빠른 산지정부수매로 대책마련 시급
자유한국당 엄용수 국회의원이 9일 국회 의원회관 제2간담회의실에서 ‘마늘 수급안정 대책마련을 위한 긴급 간담회’를 가졌다.
자유한국당 엄용수 국회의원이 9일 국회 의원회관 제2간담회의실에서 ‘마늘 수급안정 대책마련을 위한 긴급 간담회’를 가졌다.

자유한국당 엄용수 국회의원(밀양·의령·함안·창녕)이 9일 국회 의원회관 제2간담회의실에서 ‘마늘 수급안정 대책마련을 위한 긴급 간담회’를 가졌다.


엄용수 의원에 따르면 올해 전국 마늘예상생산량은 36만 5천 t으로, 평년 30만t보다 17% 높고 전년 33만1000t보다 크게 상향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늘생산량을 나타내는 단수를 비교해보면 2018년 10a(302평)당 1170kg에서 올해 10a(302평)당 1330kg으로 예상됐다.

올해 마늘의 작황호조로 공급과잉이 우려되는 상황에도 정부는 4~5월 수급안정 대책을 발표하고 이달에서야 수매가격이 결정돼 정부 수매가 늦어지는 등 산지시세 폭락에 적극적인 수급안정대책이 시급한 상황이다.

엄 의원은 “정부가 발표한 마늘수매규격은 1등급인 6cm로 정부표준규격인 5.5cm보다 커서 산지 마늘가격 안정에 적절한 규격이라고 보기 어렵다.” 며 수매가격을 높여 줄것을 강요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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