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용주면 주민자치위원회, 꽃단지 조성 봉사 활동 실시
합천 용주면 주민자치위원회, 꽃단지 조성 봉사 활동 실시
  • 김상준기자
  • 승인 2019.07.11 16:38
  • 1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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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주면 새로운 볼거리 장소로 각광

합천군 용주면 주민자치위원회(회장 이갑생) 회원 20여명은 지난 10일 무더운 여름 날씨에도 불구하고 용주체육공원과 황강 인근 유휴지에 꽃단지 조성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회원들은 용주체육공원 인근 약 1만여평 유휴지에 코스모스, 백일홍 씨앗 150kg을 파종하고, 해바라기 모종 2만개를 식재하였다. 꽃들이 가을의 절정이자 민족 대명절인 추석 즈음에 만개하면 주민, 향우들의 쉼터이자 힐링장소가 되고 관광객들을 유혹할 것으로 기대된다.

꽃단지 조성지역은 산책로가 형성되어 있고 축구장이 있어 평소에도 주민들의 이용이 많은 곳이며, 특히 지난 5월에 개최된 유채꽃길 걷기대회에 500명이 참석하는 등 용주면의 새로운 볼거리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이갑생 주민자치위원장은 “회원들 모두 코스모스 씨를 뿌리고, 해바라기 식재로 힘들었지만 색다른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활력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니 가슴이 뿌듯하다”고 전했다.

이에 김학중 용주면장은 “아름다운 용주면 건설과 면민을 행복하게 하기 위해 앞으로 직원들과 주민자치윈회가 더 많은 사업을 함께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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