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성산구 가음정동(동장 조복현)은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백판기)에서 지난 10일 성산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급식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성산노인종합복지관은 어르신들께 저렴한 가격으로 영양가 있는 한끼 식사를 매일 점심시간에 제공하고 있으며, 가음정동 바르게살기위원들이 매월 둘째주 수요일 급식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위원 20여 명은 배식하는 동안 틈틈이 말동무를 해드리고 식당 내부를 돌며 모자란 반찬도 담아드리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조복현 가음정동장은 “급식봉사활동을 펼침으로써 따뜻한 이웃사랑의 마음을 실천하는 바르게살기위원님들께 매번 감사드리며, 어르신 한 분 한 분 따뜻한 한 끼 식사를 드시면서 소외감을 느끼시지 않도록 잘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성산노인종합복지관 이용을 위해서는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창원으로 되어있어야 하며 만60세 이상이면 가입을 할 수 있고 가입비는 무료다. 점심식사의 경우 1500원이며(기초생활수급자는 무료) 식사 이외에도 이·미용실, 당구장, 탁구장, 바둑실, 체력단련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성산노인종합복지관 (712-0195)으로 하면된다. 최원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