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유역환경청 국가환경교육지원단 발대식 개최
발대식은 지난 6월 새롭게 구성된 제9기 교육지원단에 대한 위촉장 및 강사증 수여, 강의 노하우 공유를 위한 우수강의 발표 및 토론,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제9기 교육지원단은 환경 관련 교수 교사, 환경운동가, 자연환경해설사 등 환경에 관한 전문 지식과 다양한 경험을 갖춘 인사들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019년 6월부터 2022년 5월까지 2년간이다.
교육지원단은 총 55명이며, 전원 환경교육진흥법 제11조에 따른 사회환경교육지도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7월부터 국가환경교육지원단의 환경교육을 희망하는 기관 및 단체를 대상으로 교육 신청을 받고 있다.
환경교육을 원하는 단체 및 기관은 정해진 신청서를 작성해 우편 또는 팩스를 이용해 제출하거나, 낙동강유역환경청 홈페이지(http://www.me.go.kr/ndg)의 국민마당(환경참여방→국가환경교육지원단)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 기관이 희망하는 교육 내용에 따라 적합한 교육지원단 강사가 선정되며, 선정된 강사가 직접 방문하여 미세먼지, 기후변화, 수질, 대기, 자연환경 등 다양한 주제의 환경 특강을 실시한다.
참고로 국가환경교육지원단은 1999년 발족하여, 2019년 5월까지 8기에 걸쳐 환경교육홍보단의 명칭으로 활약했다. 9기부터는 ‘환경교육홍보단’을 위상과 역할에 걸맞게 ‘국가환경교육지원단’으로 개칭했다.
제8기 교육지원단은 임기(2017.6~2019.5) 동안 총 502회에 걸쳐 2만7478명에 대해 환경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신진수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국가환경교육지원단을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이 올바른 환경관을 정립하고 생태적 감수성을 배양할 수 있도록 양질의 환경교육을 제공하겠다”며 “환경교육이 필요한 기관이나 단체는 국가환경교육지원단을 적극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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