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건강복지센터 등 관계자 협력치안 논의
진주경찰서 방문 “신뢰받는 경찰 될 것” 주문
진주경찰서 방문 “신뢰받는 경찰 될 것” 주문
진정무 신임 경남경찰청장이 취임 후 첫 외부 공식일정으로 11일 진주지역을 방문해 정신건강복지센터, 경남 서부권 해바라기센터 등 관계자들과 협력치안 방안을 논의하고 진주경찰서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포상했다.
진 청장은 이날 진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를 방문해 조규일 시장과 이희석 서장 등과 함께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고위험 정신질환자 공조방안을 협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고위험 정신질환자에 대한 기관간의 긴밀한 협의로 공조체계를 더욱 강화하기로 협의했다.
이어 경상대학교병원 응급의료센터에 설치된 경남 서부권 해바라기센터를 방문해 성,가정폭력 피해자에 대한 의료 및 수사 지원상황을 점검하고 피해자들의 2차 피해 방지대책 등을 논의했다.
끝으로 진주경찰서를 방문한 진 청장은 업무보고를 받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특히 도내에서 112신고건수가 가장 많은 진주경찰서 112종합상황실(2018년 진주서 7만 3591건, 김해중부서 6만 8962건, 양산서 6만 4826건 등)을 방문해 지령요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자살기도자 신속발견 및 중요범인검거 기여 등의 공로로 정극철 경위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진 청장은 “범죄에는 단호히 대응하고,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신뢰받는 경찰이 될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 할 것”을 주문했다. 김상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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