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상황 발생시 생존율 높여
합천소방서(서장 최경범)는 지난 9일 합천유치원 교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유치원 교직원 10명이 참여했으며,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응급상황 발생 시 생명을 구호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교육은 연령별(소아, 유아, 성인) 심폐소생술 요령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에 대한 이론 교육을 한 후 응급상황을 가정하여 애니를 활용한 심폐소생술 실습 등으로 진행했다.
합천소방서 교육담당자는 “심정지 환자는 통계적으로 우리 가까운 곳에서 80% 가량 발생하므로 발생 초기에 신속하게 대처하면 생존율을 높일 수 있다”며 “다수의 학생과 함께하는 교사는 심폐소생술과 예기치 못한 다양한 사고에 적절한 응급처치법을 숙지해 건강한 교육에 힘써주실 것”을 당부했다. 김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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