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지태 경남도의원 농민수당 도입 촉구
빈지태 경남도의원 농민수당 도입 촉구
  • 김영찬기자
  • 승인 2019.07.11 18:41
  • 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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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농업·농촌 있을 때 잘해야 한다” 거듭 강조
▲ 빈지태 경남도의원

빈지태 경남도의원이 타 광역도 대비 낮은 농업예산에 대해 강력하게 지적하고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위해 공익적 농민수당의 도입을 촉구하는 5분 발언을 했다.


빈 의원은 지난 9일 제36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농민수당 도입을 통해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의 일부를 농민에게 돌려주고 농업·농촌을 지속 유지 발전 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경남도의 농업 예산은 2019년도 6014억원으로 전체 도예산 8조2567억원의 7.3%수준으로, 전북 12.8%, 전남 11.1%, 전북 10.5%, 경북 9.1%에 비해 매우 낮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또한 “농업 예산비율을 타 광역도 수준인 10%대로 높인다면, 농업의 공익적 가치에 대한 반대급부인 농민수당을 지급하고도 남는 수준이다”고 지적했다.

특히 “우리 농업과 농촌을 지속가능하게 유지 발전시킬 장본인은 농민 뿐이라며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위한 공익적 농민수당’으로 공익적 가치의 일부라도 돌려주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빈지태 의원은 “농업의 공익적 가치는 280조원으로, 농촌이 쇠퇴하고 사라지면 우리 사회전체가 발전할 수 없다”라며 “농업예산을 타 광역도 수준으로 상향시키려는 의지만 있다면 농민수당 도입에 큰 문제는 없을 것 이라고 그듭 강조”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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